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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치즈 - 마스카포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크림 치즈. 보통 마스카포네 치즈라 부른다. 스프레드 같이 빵에 발라 먹기도 하고, 티라미수같은 디저트나 소스의 재료로 사용되고 커피에 넣어 마시기도 한다. 원래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이탈리아 전 지역에서 생산된다. 껍질이 없는 부드러운 크림 형태이지만 입자의 밀도가 높아 형태가 유지된다. 맛은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크림 향이 난다. 수분이 제거된 매우 꾸덕한 생크림과 같은 맛이다.별도로 설탕 등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도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 난다. 다른 치즈와 달리 짠맛이 없으며 치즈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다른 치즈와 달리 버터 밀크에 우유를 조금 섞어서 만든다. 진짜 마스카르포네 치즈는 건조 기준으로 80%이기.. 더보기
생치즈 - 리코타 이탈리아어 리코타(Riccotta)는 라틴어 레코크타(recocta)에서 유래하여 '다시 익힌, 재조리한'이라는 뜻이다. 리코타 치즈는 지방함량은 20~30%로 타 치즈에 비해서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청(乳淸, whey)에 신선한 밀크나 크림을 첨가해 한 번 더 데워서 만드는 재활용 치즈로 많이 알려졌지만, 보통은 우유 가열 후 산(식초)과 사워크림을 넣어 응고된 덩어리를 면포에 걸러서 굳혀 만든다. 그릭요거트와 질감이 비슷하지만 다른 음식이다.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을 물에 버리면 수질이 오염되므로 이를 재활용하고자 만든 것이 리코타 치즈라고 한다. 두부로 치면 비지 포지션이다. 실제로 식감도 비지 느낌이 난다. 리코타는 엄격히 따지면 치즈라 할 수 없다. 오히려 치.. 더보기
생치즈 - 모차렐라 흔히 피자 치즈로 잘 알려진 치즈로 한국에서는 가공 치즈와 함께 가장 보기 쉬운 치즈이다.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서 물소(버팔로) 젖이나 우유로 만드는 치즈.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생치즈에 속한다. 때문에 보관이 잘못되면 시퍼런 맹독성 곰팡이가 뜨는 일도 있으니 주의. '모차렐라' 또는 '모짜렐라' 치즈라고 한다. 외래어 표기법 규정에 따라 '모차렐라'라고 쓰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모차렐라보다는 모짜렐라로 많이 쓰이는 추세이다. 카르보나라가 까르보나라로 불리는 것과 비슷. 7세기경 이탈리아 남부의 습지를 일구고 농사를 짓기 위해서 아랍인들이 이탈리아 땅에 물소를 들여왔다. 1940년대까지 모차렐라 치즈 제조가 성행하였으나 이탈리아를 점령했던 나치가 퇴각하면서 물소 떼가 전멸되자 1960년대에.. 더보기
치즈 좋아하세요? 간식으로도 안주로도 찰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