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생치즈 - 마스카포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크림 치즈. 보통 마스카포네 치즈라 부른다. 스프레드 같이 에 발라 먹기도 하고, 티라미수같은 디저트 소스의 재료로 사용되고 커피에 넣어 마시기도 한다.

원래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이탈리아 전 지역에서 생산된다. 껍질이 없는 부드러운 크림 형태이지만 입자의 밀도가 높아 형태가 유지된다. 은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크림 향이 난다. 수분이 제거된 매우 꾸덕한 생크림과 같은 맛이다.별도로 설탕 등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도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 난다. 다른 치즈와 달리 짠맛이 없으며 치즈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다른 치즈와 달리 버터 밀크에 우유를 조금 섞어서 만든다.

진짜 마스카르포네 치즈는 건조 기준으로 80%이기 때문에, 대체품으로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乳淸)인 웨이를 끓여서 만드는 생치즈 리코타가 있다. 대체품이라고 적혀있지만 두 제품은 질감, 맛 등 너무나도 다른 제품이다.

치즈라면같은 치즈를 넣는 식사용 요리의 재료로 쓰기 부적절한 치즈 중 하나다. 제조법 특성상 라면에 휘핑크림을 푸는 거랑 다를 바가 없기 때문.